[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은 지난 15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역 전통시장(대구 동구 방촌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대구 동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신생원, 신서지역아동센터) 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SW체험교육을 실시했다.
NIA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을 체결해 분기별 전통시장 방문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번 활동 후 구매한 물품 전량은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기도 했다.
이 밖에도 NIA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 선결제 캠페인' 및 '임직원 성과급 온누리상품권 대체지급' 활동 등도 자체적으로 시행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이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NIA의 협력사인 사회적기업 ㈜맘이랜서(대표 김현숙, 이하 맘이랜서)와 함께 'SW여성인재 역량강화 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 기획했고 현재 'SW교육 전문가 과정'의 강사와 교육생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복지시설 내 디지털 취약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AI 리터러시 교육, 디지털 협업도구 활용 실습 등 놀이형 SW체험교육을 진행했다.
SW체험교육은 비대면 소통·협업 플랫폼인 '메타버스'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NIA의 신입직원들이 온·오프라인 서포터즈로 참여해 플랫폼 및 디지털 도구 활용방법 등을 일대일로 코칭하며 교육의 집중도와 효과성을 높였다.
NIA는 이처럼 기관의 ICT 전문성을 활용한 교육 활동으로 2016년부터 SW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SW여성인재 역량강화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해 약 6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 취업률이 86.2%(2021년 기준)를 달성하는 등 양질의 사회적 가치 추진성과를 창출해 디지털 포용 사회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NIA 문용식 원장은 "앞으로도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특색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발굴 및 확산하고 협력사·민간기업·유관기관 등과의 민관협력 강화를 통해 동반성장하며 공공기관으로써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사회적 가치를 민간에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