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1억잔"…스타벅스 스테디 셀러 된 '콜드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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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억잔"…스타벅스 스테디 셀러 된 '콜드브루'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9월 16일 1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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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의 콜드 브루가 2016년 첫 출시 이후 5년만에 총 1억잔 판매를 돌파했다.

스타벅스 콜드 브루는 라틴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산 원두를 사용하여 스타벅스 전문 바리스타가 매장에서 직접 차가운 물로 14시간 동안 침출식으로 신선하게 추출한 아이스 커피다. 커피 본연의 달콤한 풍미를 가지고 있으며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스타벅스 콜드 브루는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매년 평균 3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017년 1000만잔 돌파를 시작으로 2019년 5000만잔, 올해 1억잔 기록을 세웠다.

콜드 브루 음료는 '얼죽아' 트렌드에 맞춰 계절의 영향 없이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표적인 아이스 음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스타벅스는 '돌체 콜드 브루'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나이트로 콜드 브루' '콜드 브루 오트 라떼'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콜드 브루 음료를 확대했다.

이 가운데 커피 본연의 풍미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기본 콜드 브루의 인기가 가장 높고 연유를 추가한 돌체 콜드 브루가 그 뒤를 이었다. 콜드 브루 오트 라떼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정 기간 품절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정화 스타벅스 음료팀장은 "콜드 브루는 아이스 음료의 한계를 넘어서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즐길 수 있는 대표 메뉴로 자리잡았다"며 "아이스 커피 시장의 성장에 맞춰 다양한 풍미의 콜드 브루 음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서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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