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노후 공공건축물 정주환경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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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후 공공건축물 정주환경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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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6개소 추가선정, 총 24개소 사업 착수 
에너지, 생활환경, 신기술, 미관 등 신축건물 수준으로 리모델링  
에너지·미세먼지 절감 효과 기대
(사진제공=인천시)
(사진제공=인천시)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최근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공모사업에 6개소를 추가 선정하고 총 24개소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24개의 사업은 내년 공사착공 및 준공을 목표로 연말까지 설계용역을 진행한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어린이·노약자·환자 등이 주로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해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고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 주관 사업으로 인천시는 사업대상 24개소 총 사업비 81억 중 국비 57억 원을 확보했다.  

인천시는 에너지, 생활환경, 신기술, 미관 등 건축물의 리모델링 기준을 신축건물 수준으로 설정하고 △에너지 절감률 최소 30%이상 개선 △환기시스템 설치를 통한 실내 미세먼지 75% 이상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손병득 인천시 도시경관건축과장은 "녹색건축물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작년보다 많은 24개소가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에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의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에 선정된 22곳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현재 마무리 단계(△공사완료 12곳 △공사중 9곳 △설계중 1곳)에 있다.

공사가 완료된 강화남산군립어린이집 원장은 "그린리모델링공사로 올 여름은 예년에 비해 아이들이 실내에서 시원하고 쾌적하게 생활하고 있고 특히 학부모들이 정말 만족 하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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