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은 추석 연휴 기간 수목원 시설을 이용하는 관람객에게 안전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연휴 전 시설물 안전점검, 방역 등을 실시하며 비상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수목원은 관람객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방문자센터, 야외화장실 등)에 △승강기·소방설비 정상작동 점검 △편의시설(식당, 카페) 내 가스, 전열 설비 점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대상지 확인 등 화재 예방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내 △접촉이 많은 터치 패드, 손잡이 등에 분무 소독 횟수를 늘리고 △건물 환기설비 추가 가동 △식당 내 칸막이 재정비 △편의시설 손소독제 추가 비치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 방송 시간을 조정한다.

수목원은 명절 기간 △질서 유지 △기계 설비 순찰 점검 △편의시설 고객 불편사항 대응 △긴급연락망 공유 등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하여 안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영환 시설관리실장은 "추석 연휴 기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시설 안전사고걱정 없이 우리 수목원의 자연 경관을 둘러볼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와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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