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밑반찬 바우처 '다함께 찬찬찬'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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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밑반찬 바우처 '다함께 찬찬찬' 사업 확대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9월 16일 0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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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금천구가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인 금천형 밑반찬 지원 바우처 사업 '다함께 찬찬찬'을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다함께 찬찬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1인가구와 소상공인이 가맹 지역 내 21개 밑반찬 가게에서 바우처 카드로 월 4만원 한도 내 반찬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달부터 지원대상을 기존 400명에서 200명 추가해 총 600명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추가 지원대상은 6월 사업 신청 후 선정되지 못했던 대기자 186명과 동별 저소득 1인 가구 돌봄대상자 비율을 고려해 추가 선정된 14명 등이다.

또한 구는 지원대상에게 추석 명절을 맞아 특식을 제공하기 위해 2만원을 별도 제공한다. 신규 지원 대상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6만원이 충전된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확대되면서 더 많은 저소득 1인 가구가 혜택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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