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비대면 추석 맞아 케이크 모바일 선물하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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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비대면 추석 맞아 케이크 모바일 선물하기 인기"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9월 15일 14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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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키아에누보 당근 조각 케이크(사진=신세계푸드)
베키아에누보 당근 조각 케이크(사진=신세계푸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비대면 추석을 맞아 케이크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푸드가 추석 연휴를 앞둔 이달 1~14일 온라인 베이커리 브랜드 '베키아에누보'의 케이크 모바일 선물하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2인 가구가 즐기기 좋은 미니 케이크의 매출은 213%나 늘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귀성 대신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비대면으로 케이크를 선물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신세계푸드는 분석했다.

모바일 선물하기는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만 알면 간편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다. 선물을 받는 사람도 원하는 날짜에 맞춰 신선한 케이크를 택배로 받을 수 있어 기프티콘보다 효율적이다. 집에서 차와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 트렌드도 매출 증가 요인 중 하나다.

케이크 모바일 선물하기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신세계푸드는 1~2인 가구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베키아에누보 '치즈 조각 케이크'와 '당근 조각 케이크'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로써 케이크 모바일 선물하기 라인업은 10종으로 늘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비대면으로 전할 수 있는 케이크 모바일 선물하기 수요가 늘고 있다"며 "코로나 이후에도 새로운 트렌드로 정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품 라인업을 늘리고 구매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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