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우리은행은 정보보안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내가 해커라면' 블랙스완 공모전을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15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대면 접촉을 피하고 현장감 있게 제안 발표를 들을 수 있는 메타버스 회의공간에서 금융보안원 및 그룹사와 함께 진행됐다.
블랙스완은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지만 일단 발생하면 엄청난 충격을 줄 수 있는 사건을 의미한다.
이번 공모전은 '외부반출 승인 파일에 대한 관리체계 구축' 제안을 비롯해 총 6건이 채택됐으며 우리은행은 금융IT전문 그룹사인 우리FIS와 함께 실제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6월 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인증(ISO 27001)에 이어 국가공인 개인정보보호 인증(ISMS-P)까지 획득해 금융권 최초로 국제표준과 국가공인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Tag
#우리은행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