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우리은행이 15일부터 개인 신용대출 한도를 '개인 연소득 범위 이내'로 낮춘다.
우리은행은 15일부터 신규·증액하는 '우리WON하는 직장인대출', 우리주거래 직장인대출' 등 8개 주요 신용대출 상품의 최대 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제한한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에 따른 조치로 만기 도래하는 여신의 기한 연장에는 적용하지 않는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주요 시중은행에 개인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축소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이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100% 이내로 줄였고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이달 안에 한도를 줄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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