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배우 우정국이 빅웨일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소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는 14일 우정국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연기파 배우 우정국과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연기 변신을 이어온 배우인 만큼 앞으로 더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서포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연극 무대에서 연기 내공을 쌓은 우정국은 2001년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를 시작으로 차츰 활동 영역을 넓혀 '아라한 장풍대작전', '똥파리', '부당거래', '늑대소년', '신세계',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허삼관', '대호', '얼굴없는 보스', KBS2 '뷰티풀 마인드', SBS '이판사판', MBC '검법남녀 시즌2', KBS2 '포레스트' 등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매 작품 존재감을 발산했다.
특히 지난해 넷플릭스 '스위트홈'에서 5년 차 공시생 강승완 역으로 분한 우정국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무기력한 모습부터 생존을 위한 간절함과 절박함까지 폭발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긴장감을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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