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 연극 '달려라, 아비' 캐스팅…엄마 役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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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 연극 '달려라, 아비' 캐스팅…엄마 役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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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주)스포트라이트 제공]
[사진= (주)스포트라이트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배우 정영주가 연극 '달려라, 아비' 출연을 확정했다.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 '달려라, 아비'는 남편의 부재 속에서도 택시 운전을 하며 자식을 길러낸 어머니와 자기연민에 빠지지 않고 긍정적인 삶을 그려내는 딸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내는 작품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1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의 지원을 토대로 인천문화예술회관, 부평구문화재단, 인천서구문화재단과 공연 기획사 ㈜스포트라이트가 함께 완성도 높은 공연을 공동 제작, 인천 관객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인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딸을 키워 낸 엄마 역할로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42번가' 등 무대뿐만 아니라 방송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온 배우 정영주가 캐스팅 됐다.

'달려라, 아비'는 그가 2016년 '엘리펀트 송' 이후 5년 만에 출연하는 연극이자,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이후 첫 번째 무대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영주는 한껏 멋 낸 조끼를 입고 택시로 도시를 누비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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