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신한은행은 올해 네번째 '동행 프로젝트'로 명절기간 동안 독거노인에게 '신한 동행 밀박스'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 14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들의 농수산물로 밀박스를 구성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한 동행 밀박스'는 삼계탕, 전복죽, 과일, 밑반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추석에 서울지역 1000명을 시작으로 3년간 6000가정에 총 3억원의 밀박스를 지원한다.

진옥동 은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집에서 홀로 보내시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소외감이 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영양식 지원으로 명절기간 동안 독거노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사회적 안정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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