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쌍방향 소통 면접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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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쌍방향 소통 면접 도입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9월 14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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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제일제당이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MZ세대와의 쌍방향 소통 면접을 일부 직군에 시범 적용한다.

이번 채용은 △지원서 접수 △테스트 전형 △1차 면접 △인턴십 전형 △2차 면접 △최종 합격까지 6단계로 진행된다. 식품·바이오 사업부문별로 5개 직군(R&D, 제조기술, 마케팅, 영업, 경영지원)을 모집한다.

지원 서류는 오는 26일까지 CJ그룹 채용 온라인∙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CJ제일제당은 MZ세대 인재 눈높이에 맞춰 인공지능(AI) 역량평가를 실시하고 쌍방향 소통을 위한 '대화형 면접제도' 등을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진행한 인턴십 전형도 이어나간다.

AI 역량평가는 비대면 채용 절차를 고려한 온라인 역량검사다. 지난 상반기 채용 때보다 시스템을 더 고도화했다. 지원자의 인·적성, 성과 창출,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 다양한 역량을 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푸드 세일즈, 이커머스 세일즈 등 일부 직무에는 MZ세대 눈높이에 맞는 소통형 면접제도인 '컬처핏 인터뷰(Culture-Fit Interview)'도 도입했다. 컬처핏 인터뷰는 해당 직무의 입사 4~7년차 MZ세대 실무진과 함께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자가 일방적으로 질문을 받는 방식에서 벗어나 직무 등과 관련해 궁금한 점을 선배들에게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도전과 혁신의 마인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인재 영업에 주안점을 두고 이번 채용이 진행된다"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식품&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는CJ제일제당의 여정에 많은 MZ 세대 인재들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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