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이마트의 프리미엄 슈퍼마켓 SSG푸드마켓(청담·도곡점)이 이색 프리미엄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나섰다.
SSG푸드마켓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1일까지 이탈리아의 명품 발사믹 식초 '주세페 쥬스티 리저브 큐빅 발사믹 식초 100년산(100ml)'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24캐럿 금장 라벨이 장식된 고급스러운 나무 상자에 담겨 판매된다.
주세페 쥬스티 100년산 제품의 경우 매년 100여개 한정 수량만 추출되며 국내 반입 물량이 10~20여개에 불과할 정도로 구하기 어려운 최고급 발사믹 식초다.
이와 함께 △말피기 DOP 35년산 발사믹 비니거 △말레티레냐니 발사믹 세트(유기농 30년&파밀리아 50년) △돈죠반니 DOP 25년 발사믹 비니거 세트 등 프리미엄 발사믹 식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SSG푸드마켓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집밥족이 늘며 프리미엄 조미료, 소스오일 수요가 크게 증가한 점에 주목했다. 특히 발사믹 식초는 과일이나 샐러드, 빵 등에 뿌리기만 해도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처럼 고급스러운 맛을 낼 수 있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이마트 발사믹 소스 매출은 63.4% 증가하며 조미료(11.4%), 소스오일(27.6%) 매출 성장률을 크게 앞섰다.
SSG푸드마켓은 △SSG 무항생제 제주한우 2호(1등급 이상, 2.7kg) △일보스케토 이탈리안 소금 후추 세트 등 이색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기획했다.
이용석 SSG푸드마켓 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집밥족 증가와 다양해지는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이색 프리미엄 집밥 선물세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프리미엄 상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