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 진원생명과학이 9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임상시험의 승인을 받으면서 강세다.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진원생명과학 주가는 4.85% 오른 3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날 진원생명과학이 신청한 먹는 형태(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GLS-1027'의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했다.
이번 2상 임상시험은 코로나19 중등증 환자 132명을 대상으로 GLS-1027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탐색하기 위한 다국가 임상시험이다. 진원생명과학은 이번 승인에 따라 고대구로병원 등에서 코로나19 입원 환자에 GLS-1027을 투여해 증상이 중증 폐렴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는지 평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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