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금융위원회는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가 8, 9일 양일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6개 금융협회 주최로 55개 금융기관이 참여한다.

41개 금융회사가 업권별로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하고 6개 금융협회와 은행 현직자가 본인의 취업 전략과 회사 특징업무 등을 소개하는 현직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또한 IBK기업·NH농협·신한·우리·하나·KB국민 6개 은행은 양일간 일대일로 비대면 면접을 실시한다. 우수 면접자(30% 수준)에 대해서는 향후 공채 시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부여될 예정이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금융권은 변화된 금융환경에 맞는 신규 일자리의 발굴과 함께, 신성장·혁신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실물경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디지털 전환이 금융권 일자리 여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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