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경련 회장, 회원사에 추석기간 상생협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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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 회원사에 추석기간 상생협력 당부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9월 07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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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추석을 앞두고 회원사들에게 상생협력 활동을 당부했다.

허 회장은 7일 회원사에 보내는 서한문에서 "코로나19 상황과 가을장마로 전 국민이 힘들고 지치는 시기에 기업은 본연의 역할을 다할 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많다"며 추석 연휴 기간에 앞서 납품 대금 조기 지급 등 상생협력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기상 이변 등으로 어려운 농가의 상황을 고려해 '우리 농산물로 추석 선물 보내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도 요청했다.

허 회장은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만큼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 하며 가족, 친지들과의 만남은 자제하고 회포는 가급적 비대면으로 풀어야 한다"고 전했다.

전경련은 이번 서한문 발송이 코로나19 방역 강화에 따른 추석 이동 자제 권고로 인해 자칫 위축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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