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신한동해오픈 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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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신한동해오픈 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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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 김주형, 김태훈, 문경준 등 KPGA 상위랭커 참가

[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제37회 신한동해오픈(총 상금 14억원, 우승상금 2억5200만원)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파71, 6938야드)에서 개최한다.

신한동해오픈은 1981년 재일동포 골프동호인들이 모국 골프발전과 국제적 선수 육성을 위해 창설한 대회로 대한민국 대표 남자프로골프대회다.

제37회 신한동해오픈 대회 조직위는 지난 달 20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 안내문을 통해 과거 우승자 참가자격을 과거 5년에서 역대 우승자 전원으로 변경했다.

역대 31명의 우승자 중 22회 우승자 강지만(45), 21회 우승자 김종덕(60), 20회 우승자 허석호(48), 10회 우승자 이강선(72), 11회 우승자 조철상(62), 7회 우승자 최윤수(73) 등 10명이 참가 신청했다

또한 지난해 우승자 김한별(25)과 김주형(!9), 박상현(38), 이준석(33) 등 KPGA 상위랭커들이 참가해 우승을 두고 다투게 된다.

최윤수는 "신한동해오픈 조직위가 이번에 참가자격에 변화를 주었는데 나 같은 선배 선수들이 나서야 의미가 있겠다고 생각해 이강선 선수와 함께 참가신청을 하게 되었다"며 "특별한 욕심은 없고 다만 마지막홀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대회참가 소감을 밝혔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대회 슬로건이 'Enjoy the Game, Stay Safe(즐겁게, 안전하게)'인 만큼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무관중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9일부터 JTBC 골프를 통해 전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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