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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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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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KB금융그룹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 6689야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랭킹 3위 박인비, 세계랭킹 7위 김효주, 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오른 전인지도 출사표를 던졌다. 박민지, 오지현, 이다연, 장하나 등 올 시즌 KLPGA투어 챔피언들도 총출동한다.

KB금융은 국내 골프대회 최초로 갤러리가 참여할 수 있는 'KB 스타챔피언십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보인다.

갤러리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방문해 아바타로 랜선응원참여와 홍보관 체험, 우승자 맞히기·미로찾기 등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KB금융은 이천 지역 다자녀와 한부모 가정을 위해 대회 코스 17번 홀에 'KB GREEN WAVE ZONE'을 운영해 선수들의 볼 안착 시 1회당 이천 햅쌀 20kg을 적립해 최대 4000kg을 기부한다.

이천 지역 특산물인 '이천 햅쌀'과 '장호원 복숭아'를 경품으로 활용하고, 5번 홀 'KB STAR ZONE' 에서는 선수들의 볼 안착 시 1회당 100만원을 적립해 최대 1억원의 희망 장학금을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전달한다.

KB금융은 친환경 대회 운영을 위해서 전체 캐디 조끼를 페트병 재활용 친환경 섬유로 제작했고, 해저드 조형물은 대회 연습볼을 재활용해 환경을 해칠 수 있는 자재 사용을 최소화했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와 LG U플러스, 네이버, 카카오TV에서 전 라운드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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