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승 쿠팡 대표, 첫 타운홀 미팅 주관…고객경험 창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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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승 쿠팡 대표, 첫 타운홀 미팅 주관…고객경험 창출 당부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9월 03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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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도 '로켓 성장'…중소상공인, 쿠팡 통해 공정한 기회 획득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강한승 쿠팡 대표가 3일 리더십 타운홀 미팅을 첫 주관하고 2분기 주요 성과와 하반기 전략 과제를 공유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속에서도 '로켓 성장'이 이어지고 특히 중소상공인들이 쿠팡을 통해 매출 성장 기회를 잡은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강한승 대표는 "쿠팡은 올 2분기에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이 71% 증가해 45억 달러를 돌파하며 로켓 성장을 이어갔다"며 "이러한 성과는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 대한민국이 미국으로부터 유치한 직접투자의 43%를 쿠팡이 유치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물류센터에 투자하고 5000개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했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또 "상반기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거래하는 소상공인들의 매출은 87% 성장했다"며 "중소상공인들이 쿠팡을 통해 실력만으로 승부하는 공정한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고 전했다.

쿠팡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전국 7개 지방자치단체(서울·경북·대구·경남·충북·충남·광주) 중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판로확대를 지원하는 '힘내요! 대한민국'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이밖에 '소상공인 상품 전용관' '지역 농수산품 전문관' 등을 상시로 운영하며 소상공인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달앱 쿠팡이츠, 신선식품 배달 서비스 로켓프레시 등 신규 서비스의 성장 잠재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 대표는 "신규 서비스 성장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며 "특히 지속적 투자를 통해 지난 2분기 동안 매출이 약 3배 성장한 쿠팡이츠, 전년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늘어난 로켓프레시가 주목 받고 있다"고 전했다.

강 대표는 "쿠팡은 더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업계에서 그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배송인력 직고용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이 모든 혁신은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쿠팡 타운홀은 지금까지 김범석 창업자가 주관했지만 앞으로는 한국 오퍼레이션을 총괄하는 강한승 대표가 주관한다. 김범석 의장은 글로벌 사업 확장에 치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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