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디지털뉴딜 가속화 초연결 행정정보통신망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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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디지털뉴딜 가속화 초연결 행정정보통신망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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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행정 거버넌스 향한 스마트 정보통신서비스 제공

[컨슈머타임스 임새벽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제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라 초고속 디지털 정보통신서비스 전환 요구가 더욱 증가되는 가운데, 디지털 뉴딜 시대에 발맞춘 업무 환경 지원 및 정보통신서비스 제공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자가 정보통신망을 핵심 기반으로 광대역 행정정보 통신서비스와 비대면 온라인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필증 교부 개시, 민원전화 업무 안내를 위한 자동안내(ARS) 서비스 개시, 비대면 스마트영상회의 서비스 개시 등 초고속 디지털 뉴딜 정보통신서비스를 향한 가속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디지털 뉴딜 초고속 정보통신 자가망 운영
의정부시는 지난 2007년 12월 총 5개 링, 총 길이 90.3㎞ 광케이블의 초고속 자가정보통신망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기간통신사에 의존하던 통신망을 자가 통신망으로 교체해 통신회선 임대료를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어 효율적인 재정 운영에 기여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각종 민원 서비스 등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방범용 CCTV, 불법주정차 CCTV, 교통 UTIS, 교통 VDS 서비스 신규 발굴 및 확대 구축할 수 있는 기초 통신망을 제공해 시민의 안전지킴이 임무를 수행하는 토대가 되고 있다.

2020년에는 다양한 통신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6개월에 걸쳐 망 구조 도면, 광케이블 선로 구조, 접속 함체 등으로 세분화한 정밀 조사를 완수해 핵심 통신 인프라인 자가정보통신망 기반을 확고히 했다.

의정부시 자가정보통신망은 IoT 기반 통신망으로써 디지털 뉴딜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하는 주요한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대면 디지털 정보통신 서비스 제공

- 데이터 기반 전화 자동안내(ARS) 서비스 실시

의정부시는 여권민원 업무 개시 및 코로나19로 인한 재난기본소득 지급 문의 전화 폭주로 지난 2020년 5월에 '전화 자동안내(ARS)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화 자동안내시스템은 시 대표전화 연결 시 재난기본소득, 동 주민센터, 교환실 등 원하는 곳으로 자동 연결되도록 구축했으며, 오류 연결 및 지연 연결을 방지해 민원인의 편의와 교환업무 부담을 경감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업무 및 전화번호를 분석해 자동안내(ARS) 연결 번호로 등록해 쉽고 빠르게 원하는 부서에 연결되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 원스톱 온라인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필증 교부 개시

의정부시는 비대면 원스톱 민원 업무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필증 인터넷 발급을 지난 2020년 1월 개시했다.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는 신축·증축 건축물 준공 전에 정보통신설비가 기술기준에 적합하게 시공됐는지 검사하는 제도이다. 서비스 개시 이전까지 민원인은 시청을 직접 방문해 사용전검사를 신청하고 담당 부서 현장 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으면, 검사필증을 수령하기 위해 재방문해야만 했다. 그러나 사용전검사 필증 인터넷 발급 시행으로 검사필증 수령을 인터넷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게 되면서 행정서비스의 원스톱 비대면 제공을 가능하게 했다.

- 비대면 스마트 영상회의 서비스 개시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른 강화된 방역지침 준수와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영상회의시스템 구축은 언택트 행정서비스를 위한 핵심 사업이다. 

의정부시는 2021년 7월 서비스를 개시하였으며 이번 시스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회의가 불가피한 현시점의 좋은 대안이 될 전망이다.
 
스마트영상회의시스템은 동시에 100명의 참석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통신 대역폭을 크게 확대함으로써, 접속 오류나 지연 발생 등을 최소화해 업무 추진에 필요한 각종 대규모 회의도 영상회의로 가능하게 됐다.

특히 전국 최초로 모바일 영상 접속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국 어디서나 간편하게 영상회의 참석이 가능케 됐고, 또한 재택근무 시 PC로 영상회의 참석이 가능해 이를 활용한 각종 교육, 위원회 및 민원 상담을 위한 영상회의 개최가 활발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한 회의 중계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소규모 회의 개최만 가능한 점에 착안해, 시청 대강당, 중회의실, 상황실, 정보화 교육장 4개소에 360도 회전 및 화면 확대 기능이 탑재된 고해상도 카메라를 설치하고 이를 중계 서버와 연결해 해당 장소에서 개최되는 모든 교육 및 회의를 전 직원이 공유 및 간접적인 참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했다.

김종명 정보통신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및 디지털 뉴딜 시대를 위한 초고속 통신 인프라가 확보된 만큼 안정적인 자가 정보통신망 운영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며, 디지털 뉴딜을 선도하는 스마트 비대면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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