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KB국민카드가 130억원 규모의 '스마트대한민국 KB퓨처나인(FUTURE9)-세종 벤처펀드' 공식 출범을 위한 결성 총회를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멘토 기업이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펀드 출자 시 정부가 모태펀드를 통해 동일한 금액을 출자하는 '멘토기업 매칭출자 사업'을 활용했다.
KB국민카드와 모태펀드인 한국벤처투자가 각각 50억원, 세종벤처파트너스와 그 관계 회사가 30억원을 출자해 유한책임조합원(LP)으로 참여하며, 펀드 운용사인 세종벤처파트너스가 업무집행조합원(GP)을 담당한다.
펀드 투자 대상은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금융, 온라인 교육 등 비대면 분야 창업자 △기술혁신형·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벤처기업 등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협업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가고 있는 퓨처나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과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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