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금융위원회는 저신용자 자금 지원을 위해 아프로파이낸셜대부, 리드코프, 태강대부 등 서민금융 우수대부업자 21곳을 30일 선정했다.

서민금융 우수대부업체로 선정되면 대부업체는 은행권에 자금을 대기 쉬워지고 온라인 대출중개 플랫폼에 대출 상품을 공급할 수 있다.

금융위는 지난 6월 말 기준 최근 3년간 법규 위반사항이 없고, 저신용자 개인신용대출액이 100억원 이상이거나 저신용자 개인신용대출 비중이 대출잔액의 70% 이상인 요건을 제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모두 요건에 충족한 대부업체로 금융위는 반기에 2회씩 점검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서민금융 우수대부업체에 총자산한도(자기자본의 10배)를 완화하는 법령 개정도 추진하고 있다.

지정된 21개사는 아프로파이낸셜대부, 리드코프, 태강대부, 에이원대부캐피탈, 바로크레디트대부, 밀리언캐쉬대부, 스타크레디트대부, 유아이크레디트대부, 골든캐피탈대부, 오케이파이낸셜대부, 옐로우캐피탈대부, 앤알캐피탈대부, 유미캐피탈대부, 엠에스아이대부, 넥스젠파이낸스대부, 콜렉트대부, 엘하비스트대부, 애니원캐피탈대부, 미래크레디트대부, 웰컴크레디라인대부, 테크메이트코리아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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