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이 있는 클래식 렉쳐콘서트' Season III – 펜트 & 팬텀 9월 2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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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이 있는 클래식 렉쳐콘서트' Season III – 펜트 & 팬텀 9월 2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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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O와 지휘자 백우주, 소프라노 최정원, 테너 장주훈, 바리톤 안동영, 베이스바리톤 염정제 나서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해설이 있는 클래식 렉쳐콘서트' Season III – 팬트 & 팬텀" 공연이 개최된다.

오는 9월25일 저녁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Universe Philharmonic Orchestra(이하 UPO) 와 지휘자 백우주, 소프라노 최정원, 테너 장주훈, 바리톤 안동영, 베이스바리톤 염정제가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30일 코로나19로 인해 한 차례 연기됐으나 날짜를 미뤄 다시 개최되는 프로젝트다.

솔리스트는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프라노 그레이스 조 역으로 시즌1에 출연했던 소프라노 최정원이 함께한다.

더불어,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2와 시즌3에 출연했던 테너 장주훈, 바리톤 안동영, 베이스바리톤 염정제가 함께한다.

1부에는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을 시작으로, 펜트하우스에 나왔던 오페라 아리아 곡들과 이외에도 당대 최고 작곡가들의 오페라 아리아를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어 2부에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2부의 막을 열고,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구노의 '로미오와 줄리엣'등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들을 만나볼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해설이 있는 클래식 렉쳐콘서트' 라는 콘셉트에 맞춰 해설과 함께 진행되며, 리포터 출신이자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현재 진정성 있는 배우로 성장하고 있는 배우 김미혜가 해설자로 함께한다.

해당 공연은 8월13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시작됐으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방안에 따라 전 좌석 띄워앉기로 진행된다.

음악감독으로 UPO를 이끄는 지휘자 백우주는 "클래식 음악과 교향악에는 마음을 위로하는 강한 극복의 메시지가 있는 만큼,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음악을 통한 안정과 치유의 에너지를 받고,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과 답답함을 함께 해소해 이 상황을 견딜 수 있는 힘을 얻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8년 창단된 UPO는 백우주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국내 외 유망한 젊은 음악가들이 뜻을 모아 만들어진 단체로서 클래식 음악의 본질적인 탐구에 깊이 힘쓰고 매진하며 최근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젊은 오케스트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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