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509명…위중증 환자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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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509명…위중증 환자 역대 최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8월 24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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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1509명 늘어 누적 23만9287명이라고 발표했다.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주 초반인데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인해 선별진료소 운영이 단축된 곳이 있음에도 예상보다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25일 확진자 규모는 훨씬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은 147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29명, 경기 469명, 인천 62명 등 수도권이 총 960명(65.3%), 비수도권이 총 510명(34.7%)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9명으로 전날(48명)보다 9명 적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222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3%다.

위중증 환자는 총 420명으로 전날(399명)보다 21명 늘었다. 이는 지난해 3월 28일 방역당국의 공식 집계가 나온 이래 514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달 18일과 23일, 이달 21일과 22일에 각각 1명씩 잘못 신고된 4명을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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