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천880명, 이틀 만에 2천명 아래로…46일째 네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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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천880명, 이틀 만에 2천명 아래로…46일째 네 자릿수
  • 인터넷팀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8월 21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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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경기도 평택시 박애병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21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9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880명 늘어 누적 23만4천73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천52명)보다 172명 줄어들면서 이틀만에 2천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앞서 이틀간 신규 확진자는 각각 2천152명, 2천52명이었다.

1주일 전인 지난주 토요일(14일 0시 기준)의 1천928명과 비교하면 48명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814명, 해외유입이 66명이다.

지난달 초부터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 곳곳으로 번지며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더해 가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천211명)부터 46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6주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가 시행 중임에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를 일단 내달 5일까지 2주 연장했다.

아울러 오는 23일부터 수도권 등 4단계 지역 식당과 카페의 매장 내 영업시간을 오후 10시에서 9시까지로 1시간 단축하기로 했다.

대신 백신 인센티브를 부분적으로 도입해 접종 완료자에 대해서는 식당·카페 이용시 5인 미만 범위에서 사적모임 인원 산정 때 제외해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도 오후 6시 이후 3인, 4인 모임이 가능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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