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2152명, 8일 만에 다시 20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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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2152명, 8일 만에 다시 2000명대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8월 19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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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선별진료소(사진=연합뉴스)
서울의 한 선별진료소(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가 또다시 2000명을 넘어섰다.

정부는 오는 22일 종료 예정인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재연장하는 쪽에 무게를 싣고 방역대책을 검토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152명 늘어 누적 23만808명이라고 발표했다.

직전 최다 기록인 지난 11일(2222명) 이후 8일 만에 다시 2000명대를 기록했다.

하루 확진자 수가 2000명 선을 넘은 것은 국내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두 번째다. 확진자 규모도 두 번째로 크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211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70명, 경기 641명, 인천 153명 등 수도권이 총 1364명(64.5%)이다. 비수도권은 총 750명(35.5%)으로 지난 14일(714명) 이후 5일 만에 다시 700명대를 나타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8명으로 전날과 같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3명 늘어 누적 219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5%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84%(1251만8704명 중 23만808명)다.

방대본은 지난 16일 0시 기준 통계에서 전북의 오신고 사례 1건이 확인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에서 이를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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