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정부가 지급하는 5차 재난지원금인 '희망회복자금' 지급액이 이틀 만에 2조원을 돌파했다.
1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전날 희망회복자금 지급이 시작된 이후 이날 오후 4시까지 79만9903명이 총 2조143억원을 받았다.
이날 오후 4시까지 누적 신청자는 102만1808명(2조5510억원)으로 1차 신속지급 대상자의 76.6%에 달했다. 1인당 지급액은 1인당 40만~2000만원이다.
17~18일 신청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로 이뤄졌다. 오는 19일부터는 홀짝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 신청은 희망회복자금 전용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한편 오는 30일부터는 2차 신속지급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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