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373명, 2주 만에 1400명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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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373명, 2주 만에 1400명 아래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8월 17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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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1373명 늘어 누적 22만6854명이라고 발표했다.

전날(1556명)보다 183명 줄면서 지난 3일(1200명) 이후 2주 만에 14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이는 광복절 연휴(8월 14∼16일)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결과여서 확산세가 누그러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42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1323명다.

지역별로는 경기 372명, 서울 361명, 인천 77명 등 수도권이 총 810명(61.2%), 비수도권이 총 513명(38.8%)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1일부터 닷새 연속 1000명대를 나타냈으나 연휴를 거치면서 800명대로 낮아졌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50명으로 전날(63명)보다 13명 적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2천173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6%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83%(1240만4977명 중 22만6854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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