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1주 만에 3200선 아래로…3171.2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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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1주 만에 3200선 아래로…3171.2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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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코스피가 11주 만에 3200선 아래로 내려갔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09포인트(1.16%) 내린 3171.29에 거래를 마치며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월 28일(3188.73) 이후 11주 만에 3200선을 하회했다. 또 5월 27일(3165.51)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63포인트(0.08%) 내린 3205.75에서 출발해 3146.76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외국인은 2조6988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기관은 164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조8042억원을 순매수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불확실성에 따라 3.38% 하락한 7만4400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작년 12월 23일(7만3900원) 이후 최저가다.

반면 SK하이닉스(1.00%)는 장중 한때 네이버에 시가총액 2위 자리를 내줬으나, 장 막판에 저가 매수세가 몰려 7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조3565억원, 2252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8원 치솟은 1169.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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