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회장, 황선우·여서정 만나 애정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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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회장, 황선우·여서정 만나 애정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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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김민정·농구 강이슬 선수에도 지속적 지원 약속
윤종규 KB금융회장이 지난 6일 2020 도쿄올림픽에서 활약한 황선우·여서정·김민정·강이슬 선수를 만나 격려했다. 사진=KB금융

[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2020 도쿄올림픽의 주역이었던 황선우(18·서울체고), 여서정(19·수원시청) 선수를 지난 6일 KB금융 여의도본사에서 만나 선수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황선우 선수는 이번 올림픽에 참가해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47초56의 아시아신기록·세계주니어신기록을 세워 결승에 올랐다. 여서정 선수는 도마 종목에서 한국 여자 체조 사상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방문에는 25m 권총 은메달리스트 김민정(KB국민은행사격단) 선수와 여자농구 국가 대표팀으로 활약한 강이슬(KB국민은행스타즈) 선수도 함께했다.

윤종규 회장은 네 선수들에게 그간 KB금융과 인연을 맺은 김연아, 박인비 등 선수들과의 추억이 담긴 애장품을 보여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을 고려해 공식 환영식은 없었지만 윤 회장의 집무실에서 CEO 자리에 선수들이 앉고 윤 회장이 뒤에 서서 사진을 함께 직었다.

회장석에 앉은 여서정 선수는 "KB금융 회장이 되고 싶은 꿈이 생겼다"며 당찬 포부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KB금융은 그간 인기·비인기 종목을 가리지 않고 성장 가능성이 큰 선수들을 발굴하고 지원해왔다. 황선우 선수는 2020년 말, 여서정 선수는 2019년부터 KB금융의 후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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