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크래프톤의 주가가 상장 둘째날에도 하락하며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11일 오전 11시 25분 현재 크래프톤은 전날보다 5.29% 내린 43만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 크래프톤은 상장 첫날 공모가(49만8000원)보다 9% 낮은 45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크래프톤은 세계적인 히트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제작사로 증시에 입성할 경우 엔씨소프트를 누르고 게임 대장주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공모가가 지나치게 높다는 고평가 논란과 30%가 넘는 유통 가능 물량 등을 이유로 상장 초반 적극적인 투자 대상이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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