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이앤씨, GS건설과 56억원 규모 화공플랜트기기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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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이앤씨, GS건설과 56억원 규모 화공플랜트기기 공급 계약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8월 11일 0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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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세원이앤씨가 GS건설과 56억원 규모의 화공 플랜트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세원이앤씨가 제작을 맡은 플랜트기기는 컬럼(Columns, 타워 형태 석유화학공정기기)으로 대한유화가 온산공단 내 신설 중인 부타디엔(BD, 합성고무 및 합성수지 제조 원료)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에 주요 기기로 공급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2년 9월 30일까지다.

이번 계약은 지난달 15일 세원이앤씨가 GS건설과 체결한 50억원 규모 화공플랜트기기 공급 계약 건의 추가 수주 성과에 해당한다.

세원이앤씨는 최근 다수의 화공 플랜트기자재 공급 계약을 성사시키면서 계속해서 수주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올 3분기 들어서만 국내외에서 총 2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하만봉 세원이앤씨 화공사업본부장은 "글로벌 석유화학 시황 호조로 화공플랜트기기 수주가 이번 3분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며 "현재 대규모 LNG 프로젝트를 포함한 다수의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하고 있어 올 하반기 화공플랜트기기 사업의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원이앤씨는 기존 화공플랜트기기 사업과 함께 게임 퍼블리싱 분야 신사업 추진도 연내 게임 출시를 목표로 속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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