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 2분기 영업익 36억...전년비 5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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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공업, 2분기 영업익 36억...전년비 55% 증가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8월 10일 1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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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대표 강현석)이 올해 2분기 경영실적 집계결과 매출액 66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6억원, 당기순이익은 27억원으로 각각 55%, 10% 늘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215억원, 영업이익은 74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상반기 누적대비 매출액 31%, 영업이익 69%가 증가했다. 

이번 2분기에 제네시스 프리미엄 모델 부품 공급 기저효과가 눈에 띄었으며 국내 매출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

또 올해부터 본격적인 부품 공급을 시작한 기아 K8과 현대 스타리아(구 스타렉스)의 신차효과도 실적향상을 뒷받침했다는 분석이다. 현대공업은 제네시스 전기차 모델을 비롯해 G90 등 앞서 확보한 수주물량과 내수 활성화 속에 하반기 실적도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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