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한국 탁구가 동메달을 두고 개최국 일본에 패배했다.

6일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탁구 단체전 3·4위 결정전에서 한국 남자 복식팀이 일본에 1-3(9-11 11-8 13-15 5-11)으로 졌다.

한국 탁구 대표팀은 이상수(삼성생명), 정영식, 장우진(미래에셋증권)으로 꾸렸고, 일본 대표티은 하리모토 도모카즈, 미즈타니 준, 니와 고키가 선발됐다.

이날 한국 선수들은 듀스 상황에서 한 번도 세트 점수를 따내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이에 한국 탁구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 이어 올림픽 2회 연속 '노메달'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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