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고진영(26)이 5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쳐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이나미 모네(일본)와 함께 공동 6위로 3라운드를 치른다.
고진영은 13언더파 129타를 기록한 1위 넬리 코다(미국)보다 6타 뒤져 남은 이틀 부지런히 쫓아가야 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기 마지막 날인 7일 악천후가 예보돼있어 3라운드 대회로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 만일 54홀 경기로 바뀌면 6타 차를 따라잡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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