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 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이사장이 결식 우려 아동에게 반찬을 전달했다.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결식우려아동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작년 겨울방학 이후 두 번째로, 여름방학이 시작되며 급식 제공이 중단된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매주 1회 총 4주간 서울 지역 500명의 아동들에게 1억원 규모의 건강식단을 지원한다. 전문영양사가 아동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려해 구성한 주반찬과 밑반찬, 국 등 총 9가지 식단을 아이들의 집 앞으로 새벽배송한다.
성 이사장은 배송 첫날 서울 용산구 대상 아동들에게 직접 건강식단이 담긴 상자를 전달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성 이사장은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기간 중 결식아동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며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갖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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