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725명…수도권 4단계 연장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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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725명…수도권 4단계 연장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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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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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1725명 늘어 누적 20만3926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664명, 해외유입이 61명이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1673명→1710명→1539명→1442명→1218명→1202명→1725명을 기록했다.

한편 변이 바이러스의 위협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방대본이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발생한 확진자를 분석한 결과 국내에서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브라질, 인도에서 유래한 주요 4종 변이 바이러스에 새로 감염된 확진자는 210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인도 유래 델타 변이가 1929명으로, 전체의 91.5%를 차지했다. 특히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감염 사례의 91.0%(1701명)가 델타 변이로 확인됐다.

정부는 이번주 안으로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놓는다. 현행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치는 오는 8일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연장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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