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후루코리아, '풍미왕 바나나'에 친환경 PLA 용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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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후루코리아, '풍미왕 바나나'에 친환경 PLA 용기 적용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8월 03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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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스미후루코리아(대표 박대성)가 롯데슈퍼를 통해 판매하는 '풍미왕 바나나' 3입 상품에 친환경 폴리락타이드(PLA) 소재를 적용한다.

PLA는 옥수수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소재로 180일 내 자연에서 분해되는 생분해성 소재다. 별도의 분리배출 없이 일반 쓰레기로 배출 가능하다.

스미후루코리아는 가치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친환경에 대한 시대적 흐름에 동참하기 위해 풍미왕 바나나 3입 상품에 PLA 소재 용기를 도입하게 됐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감숙왕, 로즈바나나, 스미후루 순 유기농 바나나 등에도 친환경 소재 사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미후루 본사는 '자연과 인간의 건강한 공존'이라는 기업 철학을 실현하는 '고그린(GO GREEN) 캠페인'을 지속하며 친환경 행보를 펼치고 있다. 천연 퇴비 개발, 농법 개선 등 활동이 대표적이다. 전세계 바나나 청과 기업 중 최초로 온실가스에 관한 국제표준 ISO 14064-2를 인증 받았다.

차승희 스미후루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ESG경영이 대세로 떠오르며 친환경 중요도가 높아지는 만큼 이번 풍미왕 바나나 PLA용기 도입을 통해 친환경 행보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친환경 소재 사용을 확대해 나가는 등 지구를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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