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패션플랫폼 '바바더닷컴'에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를 오픈했다.
스마일페이는 2014년 이베이코리아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간편결제 서비스로 약 1600만명에 달하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패션플랫폼 서비스 오픈을 통해 2030세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8년 W컨셉을 시작으로 현재 H패션몰, 코오롱몰, 하프클럽,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젝시믹스, 스타일난다 등에서 스마일페이 결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스마일페이 서비스를 신규 오픈한 바바더닷컴은 바바패션의 공식 온라인 몰이다. 지난달 말 리뉴얼에 맞춰 스마일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앞으로 바바더닷컴에서는 스마일페이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결제가 가능하다. 스마일페이 결제 시 캐시충전으로 결제할 경우 금액의 2.0%가 '스마일캐시'로 자동 적립되고 카드로 결제할 경우 0.5%가 적립된다.
김경희 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 제휴영업팀장은 "1600여명의 스마일페이 가입자가 외부 채널에서도 쉽고 빠른 결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는 중"이라며 "특히 패션플랫폼의 경우 결제 단계에서의 긍정적인 경험이 충성고객을 확보하는데 주효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패션브랜사들과 상생협력을 강화해 고객접점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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