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영화 '워스'가 IPTV 3사 및 케이블 TV VOD 등에서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오픈한다.
워스는 9·11 테러 피해자 보상 기금 운영을 맡게 된 변호사 '켄'(마이클 키튼)이 주어진 시간 안에 피해자들을 설득해 보상 기금 프로젝트를 완수하려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워스는 9∙11 테러 피해자 보상 기금을 소재로 하는 최초의 영화로 이제껏 다뤄지지 않은 테러로 남겨진 이들의 사연에 조명한다. 또한 오바마 前 대통령 부부가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하이어그라운드 프로덕션을 통해 제작에 참여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전대미문의 사건으로 예상치 못한 비극을 마주한 이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담아내면서 아픔과 상처를 어루만져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든다.
더욱이 실존인물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배우 마이클 키튼이 협상 전문 변호사이자 9∙11 테러 피해자 보상 기금 특별운영위원장 '켄'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이어 피해자의 남편 '찰스'(스탠리 투치)와 VIP 전담 변호사 '리'(테이트 도노반) 그리고 정부의 압박을 받으며 기금 프로젝트를 완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워스는 극장과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케이블 TV VOD, KT 스카이라이프, 네이버 시리즈온, CJ 티빙, 웨이브, 구글플레이, 카카오페이지,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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