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 2', 최악의 적 카니지 등장…전 세계 팬 반응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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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 2', 최악의 적 카니지 등장…전 세계 팬 반응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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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베놈'과 '카니지'의 정면 대결을 예고하는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9월 개봉을 앞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 앞에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가 나타나 대혼돈의 시대를 예고하면서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다.

공개된 2차 예고편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유머와 강렬한 액션 스케일이 돋보이며 오랫동안 '베놈'의 속편을 기다려온 영화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사람을 먹지 않겠다는 규칙을 두고 다툼을 벌이는 '에디 브록'과 '베놈'의 모습은 더 유쾌해진 둘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유쾌했던 분위기도 잠시, '에디 브록'에게 접근한 연쇄살인범 '클리터스 캐서디'의 등장과 함께 베놈 시리즈만의 압도적인 긴장감이 시작된다. 특히 '클리터스 캐서디'가 의문의 약물을 받고 사상 최악의 빌런이자 세계를 대혼돈에 빠지게 할 '카니지'로 변신해 포효하는 장면은 지금껏 보지 못한 강렬한 비주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히어로의 시대는 끝났다'는 의미심장한 카피와 함께 총도, 경비 병력도 막을 수 없는 '카니지'의 압도적인 힘과 잔혹함에 세계에 닥친 대혼돈을 실감하게 되는 그때, 그에 맞설 '베놈'이 등장하며 두 심비오트가 펼칠 스펙터클한 액션 대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다. 

여기에 "난 미친놈이 아니야. 복수에 미친 것뿐"이라는 '클리터스 캐서디'의 대사까지 더해지며 그와 '에디 브록'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을지, 그가 '카니지'가 된 이유는 무엇일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제대로 자극하고 있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베놈의 흥행 신드롬을 이끌었던 톰 하디, 미셸 윌리엄스, 레이드 스콧 등의 컴백과 우디 해럴슨, 나오미 해리스 등의 합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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