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이명 환자 늘었다" 와이덱스, 국제 연구 논문 결과 공개
상태바
"코로나19 이후 이명 환자 늘었다" 와이덱스, 국제 연구 논문 결과 공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와 이명과의 연관성 주목하는 연구 결과 다수 발표돼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한 이후 이명 증상이 시작되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 청각 및 보청기 전문 브랜드 와이덱스는 최근 몇몇 사례 보고서와 연구들을 인용해 이런 내용을 전했다.

최근 '국제 청각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Audiology)'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영국 맨체스터대 청각장애인센터(ManCAD) 연구팀이 청각, 균형 장애와 코로나19 사이의 연관성을 다룬 63개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은 성인의 14.8%가 이명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중보건 프론티어스(Frontiers in Public Health)' 저널에 실린 논문에서도 이명이 있는 사람 3100명 중 코로나19 증상을 경험한 237명의 40%가 이명 증상이 크게 악화되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영국 이명협회(The British Tinnitus Association)는 2020년 5월부터 12월까지 이명증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웹 채팅 횟수가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6% 증가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업체 SEMrush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이명 관련 구글 검색량도 늘어났다. 올해 2월 '이명 원인' 및 '이명' 검색은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83%, 50% 증가했다.

와이덱스는 해당 연구 결과들에 대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이명과의 연관성 확인을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전염병 발생 이후 이명이 현저하게 증가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보청기 및 청각 업계에서도 해당 사실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명 완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와이덱스 또한 '젠(ZEN)'이라는 와이덱스 고유의 이명 완화 및 경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젠은 이명 경감, 스트레스 감소, 주위 집중 향상에 효과적인 프랙탈 톤(Fractal tone)을 사용한 세계 최초의 보청기 사용자용 특수 멜로디로, 미국 FDA와 국내 식약처에서 이명 적응용 기기로 허가를 받았다.

와이덱스 젠(ZEN)은 느린 템포의 가사가 없는 평온한 멜로디로, 이완 및 심신 안정에 효과적인 음악 요소로 구성됐다. 사용자가 선호하는 방식으로 멜로디 패턴 및 템포, 피치, 크기를 설정해 맞춤화된 사운드를 제공한다. 실제로 와이덱스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임상실험 결과에서도 93%가 이명 감소에 효과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86%가 이완 효과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