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판사' 장영남, 김민정 멘탈 박살…"하녀였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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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판사' 장영남, 김민정 멘탈 박살…"하녀였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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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악마판사' 방송 캡처]
[사진= tvN '악마판사' 방송 캡처]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악마판사' 장영남이 김민정의 멘탈을 박살 내며 극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에서는 '차경희'로 분한 장영남이 정선아(김민정 분)의 과거 행적 정보를 얻은 후 그를 찾아가 역대급 도발을 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정선아를 찾아온 차경희는 "사람이 자기 주제를 파악하지 못하면 말이야. 끝이 안 좋은 법이야"라며 협박, 무게감 있는 연기 내공을 발휘하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에 정선아는 아들의 사건을 재조명하며 "아직도 대권후보 1위라고 착각하고 계신 거예요?"라고 비웃었고 이를 지켜보던 차경희는 "적성에 맞는 일을 해. 너 원래 하녀였다며?"라고 말하며 정선아에게 완벽한 역공을 날려 분위기를 단숨에 제압했다.

이후 날카로운 공격에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일그러진 정선아의 모습이 화면에 담겼으나 차경희는 이에 그치지 않고 "또 보자"라고 툭 던지듯 퇴장, 정선아를 제대로 물 먹이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런 상황 속 정선아가 광기에 북받쳐 집기를 박살 내 버리는 엔딩 장면이 그려져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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