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가수 손승연과 스웨덴 뮤지션 듀오 쥬벨이 콜라보레이션 음원을 발매했다.

실력파 보컬리스트 손승연과 스웨덴 뮤지션 듀오 쥬벨은 2일 콜라보레이션 'Dumb' 음원을 발매하며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일 공개된 'Dumb'은 지난 5월 쥬벨이 선보인 댄스 팝 곡에 실력파 뮤지션 손승연의 시원한 보컬이 더해진 버전으로, 두 글로벌 아티스트 손승연과 쥬벨의 환상적인 음악적 시너지가 더해져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손승연은 시원한 보컬로 음악 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바 있어 앨범 발매 전부터 스웨덴 뮤지션 듀오 쥬벨과의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많은 기대를 모았다.

이처럼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을 알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손승연은 2021년 글로벌 라이선스 뮤지컬 'Wicked'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복귀를 예고해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승연과 협업한 쥬벨은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Sebastian Atas와 작곡가이자 뮤지션 Victor Sjöström로 구성된 스웨덴 출신 남성 듀오로, 지난 2020년 록 그룹 킹 하베스트(King Harvest)의 1972년도 명곡을 재해석한 'Dancing In The Moonlight'가 약 2억 2천만 회 스트리밍 기록을 세우며 특유의 음악적 색깔과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워너뮤직코리아 관계자는 "2일 손승연과 쥬벨의 콜라보레이션 음원 'Dumb'이 발매됐다"라고 전하며 "가수 손승연과 아티스트 Jubel이 만들어낼 음악적 시너지를 곡에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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