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올해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630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제도는 신용카드 모집인의 자질 향상 및 전문성 강화와 카드업계의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한 제도로,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우수모집인은 총 630명으로, 전업모집인 8897명 가운데 7.1%에 해당한다. 인증자격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1년이다.
또한 협회는 신용카드 우수인증모집인 제도 시행 5주년을 맞이해 장기 연속 우수인증자 중 소수 인원에게만 부여되는 '그린마스터'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5년 연속 우수모집인 154명 중 45명이 그린마스터로 선정됐다. 이들의 인증자격 기간 역시 8월 1일부터 1년이다.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건전한 모집질서를 선도한 모집인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그린마스터 제도가 금융소비자의 신뢰를 높이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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