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원작 영상화 라인업 공개…장르·소재 '다양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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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원작 영상화 라인업 공개…장르·소재 '다양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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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 웹툰 제공]
[사진= 네이버 웹툰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네이버웹툰이 다채로운 영상화 콘텐츠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는다. 

네이버웹툰은 자사 웹툰 IP 기반의 영상화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 상반기 '모범택시', '간 떨어지는 동거', '알고있지만' 등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들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21년 하반기 및 2022년에도 웹툰 IP 기반의 영상화 콘텐츠들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총 누적 조회 수 32억 뷰의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을 드라마로 만나볼 수 있다. 웹툰 '유미의 세포들'(글/그림 이동건)은 30대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일상과 연애 이야기를 머릿속의 세포들의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동명의 드라마는 2021년 하반기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된다. '쇼핑왕 루이', '아는 와이프'의 이상엽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배우 김고은, 안보현, 이유비, 박지현 등이 출연한다. 특히 내 드라마 최초로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새로운 포맷으로 제작된다. 

2022년 상반기에도 네이버웹툰의 영상화는 계속된다. MBC 판타지 드라마 '내일'은 취업준비생 '최준웅'이 우연한 사고로 저승사자 '구련'를 도와 자살 예정자들을 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원작 네이버웹툰 '내일'(글/그림 라마)은 죽음의 상징이었던 저승사자들이 오히려 사람들을 도와 삶을 이어가게 한다는 설정으로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이외에도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항일운동을 배경으로 한 '고래별', 평사원에서 CEO가 된 한 남자의 인생 2회차를 그린 '상남자' 등 네이버웹툰의 다양한 작품들이 영상화 콘텐츠로 제작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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