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라벨프리 '토레타' 출시…친환경 경영 가속
상태바
코카콜라, 라벨프리 '토레타' 출시…친환경 경영 가속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7월 29일 15시 22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코카콜라사가 수분·이온보충음료 '토레타'의 라벨프리(Label-free) 패키지를 출시하며 친환경 행보에 한층 힘을 싣는다.

토레타 라벨프리는 제품의 라벨을 없애고 재활용 용이성을 높인 친환경 제품이다. 코카콜라사는 올해 1월 국내 탄산음료 최초로 라벨을 제거한 '씨그램' 라벨프리를 선보인 데 이어 먹는샘물 브랜드 '강원평창수'와 '휘오순수' 등으로도 확대했다.

토레타 라벨프리는 340ml 제품 20개 묶음 단위로 온라인 채널 전용 상품으로 선보인다. 라벨을 부착하지 않는 대신 제품명은 병마개에 표기했으며 제품 관련 정보들은 묶음용 박스 포장 패키지에 기재했다. 브랜드 고유의 연두색 병마개와 무라벨로 제품의 깔끔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코카콜라는 사용된 음료 페트병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데 동참할 수 있는 '원더플 캠페인' 시즌 2를 진행 중이다. 페트병이 올바르게 분리배출되고 유용한 굿즈로 되돌아오는 자원순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소비자 동참 캠페인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코카콜라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씨그램 라벨프리를 처음 선보였으며 강원평창수와 휘오 순수에 이어 여름철 간편하게 수분과 이온을 보충할 수 있는 토레타 제품에도 무라벨을 적용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분리배출 편의성과 투명 페트병의 자원 순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