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교직원과 아동복지·돌봄시설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이 28일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부터 내달 7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한다.
정부는 2학기 등교수업에 대비해 교육·보육 종사자를 우선접종 대상으로 선정하고 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
교육·보육 종사자 가운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 1·2학년 교직원, 돌봄인력 등 38만명은 이달 13일부터 이미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을 마쳤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일정에 맞춰 고등학교 교직원도 고3 학생과 함께 지난 19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이날 접종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교직원과 아동 복지·돌봄시설 종사자 약 74만6000명이 모두 백신을 맞으면 교육·보육 종사자에 대한 접종은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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