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카드사 상반기 순익 1조원 돌파…"소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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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카드사 상반기 순익 1조원 돌파…"소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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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4대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와 삼성카드 등 5개 주요 카드사의 올해 상반기 합산 순이익이 1조원을 넘겨 역대 최고 실적을 나타냈다.

27일 여신업권에 따르면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의 지난 상반기 당기순이익 합계는 전년 대비 39.7% 늘어난 1조1654억원을 기록했다.

업계 1위 신한카드는 3672억원의 순이익을 거둬 전년대비 21.4% 증가했다. 신용카드 영업수익은 줄었지만, 할부금융과 리스가 각각 8.3%, 45.1% 늘었다. 대손충당금 적립액은 20.6% 감소하며 순이익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

삼성카드는 2822억원의 순이익으로 전년 대비 26.7% 증가했고 총 취급고도 12.2% 늘어났다. 카드론은 전년 대비 9.4% 증가했다.

KB국민카드는 2528억원의 순이익을 나타냈다. 충당금 전입액이 17.7% 줄어든 반면 할부금융 및 리스 부문이 60.7% 늘었다.

우리카드는 1210억원, 하나카드는 1422억원의 순이익을 각각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저조했던 카드 소비가 올해 늘어난데다 할부금융과 리스, 카드론 등 금융상품이 수익원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충당금을 쌓는 부담이 상대적으로 작았고 소비회복 영향도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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