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익근 대신증권 대표, 전산시스템장애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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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익근 대신증권 대표, 전산시스템장애 공식 사과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7월 27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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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가 전날 발생한 전산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대고객 사과문을 발표하고 보상을 결정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오후 3시 15분께 대신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로그인과 주식 주문 체결 등이 되지 않았다.

이후 오후 6시 50분부터 전산 장애가 복구됐다. 서버 증설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서 전산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회사 측은 추정하고 있다.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는 이와 관련 "7월 26일 발생한 전산장애와 관련해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모든 임직원은 이번 장애를 계기로 IT관련 내부 통제를 더욱 강화해 안정된 시스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애로 불편을 겪은 고객은 당사 홈페이지 하단에 게시된 온라인 장애 보상절차에 따라 장애 관련 내용을 신청하면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대신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장애로 불편을 겪은 사용자는 장애 관련 내용에 따라 신청을 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상을 원하는 주문 건에 대한 시간, 주문 종류, 종목, 수량, 가격 등 주문내용과 함께 보상 범위를 접수하면 대신증권은 이를 토대로 조사를 거쳐 고객에 결과를 통지하고 보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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